평택해양경찰서-평택직할세관-육군 9해안감시기동대대, 밀입국·밀수·테러방지 업무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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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평택해양경찰서)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19일 오전 11시 평택직할세관 3층 회의실에서 평택직할세관(세관장 김희리), 육군 제1789부대 9해안감시기동대대와 해양경계 및 국경안보 태세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평택·당진항 인근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상 침투, 밀입국, 마약・총기 밀수 등 해상 불법행위에 대해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밀수·밀입국, 대테러 등 해상 위험정보 공유 ▶해상불법행위가 발생할 경우 각 기관의 장비·인력 등을 지원하고 합동단속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세 기관이 보유한 감시자산을 활용한 밀입국, 밀수 등 사전 정보파악, 육군의 TOD를 통한 해안감시, 해양경찰의 불법선박 단속 등 위해 상호협력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했다.
장진수 평택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의 감시자산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해육상 감시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정보공유와 협력을 통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고 해양을 통한 밀입국·마약·밀수·테러물품 밀반입을 원천 차단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이에 김희라 평택직할세관장은 “평택·당진항의 해양경계 및 국경안보 태세 확립에 해양경찰·세관·육군 세 기관이 긴밀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합동 모의 훈련 등을 통해 마약·총기 등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물품 반입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종식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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