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지역경제살리기비대위, 고덕 삼성전자 공사재개 촉구대회 진행
페이지 정보
본문
▲3일 평택시민지역경제살리기비상대책위원회가 고덕 삼성전자 앞에서 현장의 공사 재개를 촉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사진=서인호기자)
평택시민지역경제살리기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종호)는 3일 고덕 삼성전자 앞에서 현장의 공사 재개를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에는 비대위 이종호 위원장을 비홋해 평택시소상공인연합회 임용필 회장, 평택발전협의회 이동훈 회장, 지역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덕 삼성전자 공사 재개 촉구 및 집회를 진행했다.
이종호 비대위원장은 "삼성전자 평택고덕 공사현장에 진행되고 있는 장비들과 노동자 수만 명이 길거리로 내던져졌다“며 ”건설장비 할부금을 지급하지 못해 장비를 빼앗기고, 건설기계 노동자들의 삶이 비통하다“고 호소했다.
또한 “공사를 일시에 중단해 평택시 경제가 준비도 없이 붕괴돼 시민들이 길바다에 내앉는 사태는 막아야한다”며 "속도 조절해 시민들이 고통과 아픔을 준비할 수 있게 해달라"고 토로했다.
이어 평택발전협의회 이동훈 회장은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고 발전할수 있도록 지역시민사회와 소통을 통해 하루 빨리 문제가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대위는 오는 11일 평택시 시민단체들과 연대한 대규모 공사재개 촉구대회 진행을 예고하는 등 공사재개가 될 때까지 정부기관, 국회, 대통령실 등에서 산발적인 집회 예정을 발표했다.
김샛별 기자 ptinnews@naver.com
#평택in뉴스 #평택시 #평택인뉴스 #삼성전자 #평택시민지역경제살리기비상대책위원회 #집회
- 이전글평택시, ‘최장 근무 주한미8군사령관’ 벌러슨 중장 이임 24.04.04
- 다음글평택시, 제1차(2024-2028)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정책 기본계획 확정 24.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