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치매환자 가족교실 ‘헤아림 1기’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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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물(사진=평택시)
평택시가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환자의 가족과 보호자 대상으로 가족교실 ‘헤아림 1기’ 참여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가족교실은 치매에 대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들의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와 돌봄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가족지지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치매 환자 가족 간 정서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심리적 부담을 줄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족교실은 5월 7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주 1회(2시간) 운영되며, 치매 관련 전문가가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와 치매 환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 기술, 치매 환자 돌봄 중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행동에 대한 대처 기술 등을 교육한다.
또한 가족교실뿐만 아니라 치유농장을 방문해 자연과 교감하고 치유적 체험을 제공하는 ‘힐링프로그램’ 및 초기 진단받은 치매 환자 가족의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우리가치 첫걸음’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평택시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혼자서 모든 것을 감당하려고 하지 말고 가족교실 등에 참여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키우고 치매 환자 가족 간의 교류를 통해 돌봄 부담을 완화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샛별 기자 pt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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