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보호관찰소, 아동학대 피해자 가정 주거환경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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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보호관찰소가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평택보호관찰소)
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소장 권태호)는 지난 13일 평택보호관찰소협의회, 천사랑 봉사단 등 3개 단체와 함께 노후, 파손된 주택에서 생활하는 아동학대 피해가정에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11명의 자녀를 양육하면서도 알코올 중독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이 있어 기초생활수급비로 생활하는 평택시 서정동 소재 아동학대 대상자 가정의 도배·장판·현관문·전등 교체, 전기배선 정비와 공부방을 마련해줌으로써 가족 간 관계 회복을 통한 아동학대 재발방지를 위해 실시됐다.
이번 사업은 평택보호관찰소협의회 후원금, 농협중앙회 기부금, 평택시 자원봉사센터 지원금(총 340만 원 상당)을 활용해 도배·장판 교체 외에도 출입문, 계단 도색도 진행됐다.
권태호 소장은 “대상자와 피해 아동들이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에도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김샛별 기자 pt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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