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해양환경공단, 유류이적 합동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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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과 해양환경공단이 사고 선박의 유류 이송 작업 실시 전 기름 이송체계를 협의하고 있다.(사진=평택해양경찰서)
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평택·당진항 관리부두에서 해양환경공단 평택지사와 ‘긴급구난 공동대응팀’의 유류이적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택해경과 공단은 선박 좌초·침몰 등 해난사고를 가상해 사고 선박 기름 이적을 위해 평택해경 소형방제정 1척, 공단 선박 1척, 이송펌프 3대, 긴급구난 공동대응팀 10여 명을 동원해 유류 이적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사고 선박 상태 파악 △긴급구난 공동대응팀 구성 △이송펌프를 이용한 선박 대 선박 유류 이적 훈련 △긴급방제 기술 공유·사후 평가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사고 초기에 기름이 해상에 유출되지 않도록 유류 이적 작업 체계와 긴급구난 공동대응팀의 현장 대응력 등 팀워크 향상에 역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해양사고로 인한 기름 유출시 해양생태계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힌다"며 "꾸준한 훈련을 통해 현장대응 능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해경과 해양환경공단 평택지사는 2019년 6월부터 긴급구난 공동대응팀을 구성하고 크고 작은 해양오염 사고에 대응하고 있다.
김샛별 기자 pt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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