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 봄철 화재 대비 건설현장 소방안전컨설팅 진행 > 지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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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소방서가 봄철 화재예방대책으로 건설현장을 방문해 소방안전컨설팅을 하고 있다.(사진=평택소방서) 

평택소방서는 지난 16일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 건설현장과 평택항만, 권관항에 방문해 소방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최근 5년간 화재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봄에 1만 2330건(28.5%), 여름 9629건(22.2%), 가을 9136건(21.1%), 겨울 1만 2221건(28.2%)로 사계절 중 봄에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 또한 사계절 중 겨울철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

이에 평택소방서는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 건설현장에 방문해 △용접·용단 등 화기취급시 화재안전관리자 배치 당부 △임시소방시설 비상소화장치 활용 훈련 △위험물 저장 · 취급 기준 준수 확인 및 관계자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한 평택항만과 권관항에 방문해 △화재 초기진압을 위한 신속한 상황전파 및 체계적인 지원체계 구축 △화재피해 감소를 위한 항․포구별 선박화재 현장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강봉주 서장은 "공사 현장과 선박은 다량의 가연물과 인화성 물질이 있어 부주의 등으로 화재가 발생할 위험성이 매우 높다"며 "화기 취급 시 항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샛별 기자  pt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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