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시민명예감사관과 어린이보호구역 현장점검 실시... 교통안전 강화 > 지역소식

• 목록

▲평택시가 시민명예감사관과 함께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사진=평택시 

평택시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시민명예감사관과 함께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한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어린이 보호 표지판, 노면표시, 방호울타리 설치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점검했으며, 시민명예감사관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평택시는 이번 현장점검에서 확인된 교통안전 시설물의 미비점과 보도 내 적치물 등에 대해 관련 부서와 협의해 신속히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현장점검에 참여한 시민명예감사관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점검했다"며, "어린이들이 보호받는 통학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시민명예감사관은 이번 점검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횡단보도 정지선 이격거리 확대, 승하차구역 설치, 후면단속카메라 설치, 미끄럼방지 포장 등 '평택형 어린이보호구역' 마련을 제안했다. 평택시는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김샛별 기자  ptinnews@naver.com

#평택in뉴스 #평택시 #평택인뉴스 #평택 #시민명예감사관 #어린이보호구역 #현장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