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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수청, 등부표 추돌방지 캠페인 실시

작성일 24-05-16 14:39

▲해수청 관계자와 인천예부선협회 관계자들이 등부표 추돌방지 캠페인 실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평택해수청)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14일 인천예부선협회에서 등부표 접촉사고 방지를 위한 ‘등부표 추돌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예인선 33척, 부선 56척이 소속된 인천예부선협회를 대상으로 등부표 접촉사고 방지, 사고 신고 요령 등 안내자료를 배포하고 최근 추돌사고 정보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등부표 추돌사고 발생 원인과 상황별 대응방법, 예부선 운항자들이 이용 항로와 항해 방법, 추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 등을 제안했다.

이대범 평택해수청 항로표지과장은 “해상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항법 준수와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등부표 추돌사고 예방과 신고가 정착돼 안전한 해상교통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샛별 기자 pt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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