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세계 고혈압의 날(5. 17.)’ 건강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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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지난 17일 평택시청 본관 로비에서 고혈압 예방 캠페인을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사진=평택시)
평택시가 지난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평택시청 본관 로비에서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고혈압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고혈압은 국내 성인 10명 중 3명이 고혈압 환자로 추정되며, 전 세계 사망 기여도 1위가 고혈압으로 나타날 정도로 무서운 질병이지만, 정작 본인의 혈압이 높은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에 세계 고혈압 연맹에서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고혈압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계 고혈압의 날(5. 17.)’이 제정됐다.
고혈압은 혈압이 정상(120/80mmHg)보다 높은 경우를 말하며, 나이에 상관없이 기간이 오래되면 심뇌혈관 합병증 발생률이 올라가며, 높은 압력으로 혈관이 손상되면 심장 및 뇌혈관 질환이 생길 수 있어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으므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평택시는 ‘세계 고혈압의 날’을 기념해 지난 17일 평택시청 본관 로비에서 평택시청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자기 혈관 나이 측정’과 더불어 고혈압·당뇨병 질환 상담 및 암 검진 사업 홍보를 병행하여 질환 예방 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앞장서게 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시민분께서는 “오늘 민원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시청을 방문했지만, 우연히 고혈압, 혈당 검사를 측정하게 되었고, 본인이 고혈압 전 단계임을 알게 되었으며 앞으로 고혈압 예방을 위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은 질환에 대한 관심과 자주 혈압 측정을 해보고, 식이, 운동 요법을 통해 예방할 수 있으므로 시민 모두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에 대해 관심 있거나 상담, 교육 등 관리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은 평택보건소 건강상담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샛별 기자 pt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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