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해군2함대, 구조역량 강화 합동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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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구조대원들과 해군2함대 해난구조 대원들이 SSDS 장비 사용 절차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해군 2함대)
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22일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해군 2함대 해난구조대(SSU)와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평택해경구조대와 해군2함대 해난구조대 간 팀워크를 강화하고 구조대원들의 다양한 실전 경험과 훈련 노하우를 공유하고 복합 재난적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 대응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평택해경구조대 15명, 해군2함대 해난구조대 10명 총 25명이 참가해 △동력구조보드 이용 익수자 구조 및 응급처지 훈련 △표면 공급식 잠수 시스템(SSDS)을 활용한 잠수훈련 △감압 챔버 시스템 활용한 표면 감압절차 등 잠수훈련을 반복 숙달했다.
특히 각 구조기관의 특성에 맞게 보유한 장비를 활용해 인명 구조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에 중점을 뒀으며 훈련을 통해 해양사고 발생 시 해경과 해군의 신속한 대응 능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장비의 사용법 등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다양한 긴급 상황에서 효율적으로 관계기관의 구조대원 및 장비를 투입함으로써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샛별 기자 pt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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