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경기제일신협, 제50차 정기총회 열어…‘서민금융 선도’ 목표 > 지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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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경기제일신협이 안중 서부문예회관에서 제50차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병진 국회의원, 류정화 의원 등 주요 인사와 조합원 1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제일신협 이용주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25년도 경영목표는 서민금융을 선도하는 지역 밀착형 금융을 실천하는 조합"이라며 "재무구조 건전화를 통한 경영안전성 증대, 조합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경영기반 구축, 윤리·투명 경영체계 확립을 통한 정도경영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지난 2024년 취임 후 과감한 영업 전략을 통해 당기순이익 10억원을 달성했고 자산 규모는 3853억원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제일신협은 평택시와 안성시 공도읍·원곡면을 대상으로 영업하고 있으며, 안중읍 본점을 비롯해 비전동, 포승읍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함희동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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