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산 블루베리와 체리 6월부터 본격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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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변화대응 비가림시설 설치 시범사업 효과 거둬
▲평택산 블루베리와 체리가 6월부터 본격적으로 수확되고 있다.(사진=평택시)
평택산 블루베리와 체리가 6월부터 본격적으로 수확되고 있다.
전년도에는 기상 이변으로 인한 과실수의 저온 피해로 수확량이 떨어졌으나 올해에는 전년도에 비해 기상이 양호해 수확량이 증가했다.
배나무는 전년 대비 수정 및 착과율이 10% 증가했고, 체리와 블루베리도 큰 기상 이변이 없어 10% 정도 수확량이 증대했다.
특히 이상 기상으로 인한 피해가 심한 체리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평택시가 자체사업으로 추진한 ‘기후변화대응 비가림시설 설치 시범사업’이 효과를 거둬 체리 저온장해 및 강우로 인한 열과피해를 예방했으며, 그 결과 일반 체리 농가 대비 수확량이 20%가량 증가했다고 평택시는 전했다.
비가림시설을 설치한 체리 농가는 “작년에는 체리 저온과 수확기에 내리는 잦은 비로 인해 체리가 열과현상이 생겨 대부분 판매할 수 없었는데, 올해는 간이 비가림 시설 설치로 체리 수확시기 단축 및 열과 피해를 줄이게 되어 체리 수확량이 많이 늘었다”며 즐거운 소감을 남겼다.
앞으로도 평택시는 기상 이변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시범사업을 발굴하고 지도해 안정적인 과일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샛별 기자 pt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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