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 30억여 원 사기 범인 검거에 기여한 렌트카 업체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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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물·옵션·코인’ 투자명목으로 다수 피해자에 피해금 편취
▲평택경찰서가 사기 범인 검거에 기여한 렌트카 업체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평택경찰서)
평택경찰서는 지난달 24일 30억여 원의 투자사기 범행 후 도피 중인 범인을 검거하는데 적극 협조한 ㈜알엔에이 렌터카 업체에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알엔에이 렌터카 업체는 평택경찰서 수사과와 약 2개월간의 범인 추적에 적극 협조, 지난 6월 24일 오후 14시에 범인의 검거현장까지 경찰관과 동행해 30억 원 이상의 사기 범행 후 도피 중인 범인을 검거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알엔에이 대표는 “남의 돈으로 사기치고 도망다니는 사람인 것을 알고 회사직원들과 꼭 검거될 수 있게 경찰에 협조하자고 다짐했다”며 “범인을 검거할수 있어서 저희가 더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장정진 서장은 “다수의 피해자, 다액 사기사건의 피의자를 검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렌터카 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협력하여 신속하게 범인을 검거하는 등 더 안전한 평택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경찰서는 검거된 피의자를 구속 송치 후 추가 범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샛별 기자 pt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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