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 도심 흉물 '방치차량' 대대적 단속… 89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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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경찰서가 도심 곳곳에 장기간 무단으로 방치된 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 및 기초질서 확립에 나섰다.
방치 차량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깨진 유리창 이론'에 따라 각종 범죄 발생의 온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평택경찰서는 지난 5월부터 기초질서 확립의 일환으로 무단 방치차량에 대한 강력한 단속에 돌입했다.
경찰관들은 순찰 중 방치 의심 차량을 확인한 후 즉시 자치단체에 통보하는 방식으로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7월 말일까지 3개월 동안 총 89건의 방치차량을 적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구대별로는 평택지구대 46건, 서정지구대 28건, 송탄지구대 10건, 고덕지구대 5건으로 나타났다.
맹훈재 서장은 "방치차량은 거대한 쓰레기와 같다. 제때 처리하지 않으면 불법·무질서, 반칙이 일상화되고 범죄에도 노출될 수 있다"며 "깨끗한 거리 환경이 범죄 심리를 억제한다는 '깨진 유리창 이론'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함희동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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