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 실용음악과 이재훈, ‘본스타 오디션’ 최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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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어송라이터로서 입지 다져… 5월 첫 싱글 이어 6월 신곡 발표 예정

평택대학교 실용음악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싱어송라이터 이재훈이 최근 KNC글로벌 음반 발매 오디션에서 최종 합격자로 선발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오디션은 국내외 스타를 다수 배출한 종합예술 아카데미 ‘본스타 트레이닝센터’에서 주최한 것으로, 록밴드 ‘부활’의 리더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김태원이 대표로 활동 중인 기관이다.
지난 5월 29일 서울 강남 본점에서 열린 본선에는 약 50명의 참가자가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이 중 단 4명이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재훈은 1차 합격자 중 유일한 남성으로서 눈길을 끌었으며, 작사·작곡은 물론 편곡과 연주, 보컬까지 아우르는 다재다능한 역량으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재훈은 재즈 피아노를 전공으로 삼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으로, 음악 전반을 혼자서 완성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알려져 있다. 그의 음악은 따뜻한 감성 위에 탁월한 화성 감각과 섬세한 보컬이 어우러지며, 단단한 내공을 바탕으로 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이재훈 첫 싱글 ‘너라는 봄’ 앨범 자켓
그는 지난 5월 19일 직접 작사·작곡한 첫 싱글 ‘너라는 봄’을 통해 데뷔했고, 오는 6월 23일에는 두 번째 싱글 ‘내게 사랑이 뭔지 알려준 그런 널 보낼게’를 발표할 예정이다. 두 곡 모두 본인의 손끝에서 탄생한 창작곡으로, 신인답지 않은 세련된 사운드와 뚜렷한 음악적 색채를 통해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가고 있다는 평가다.
연예계 관계자는 “이재훈은 기획사 소속이 아님에도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독창성을 갖춘 보기 드문 신인”이라며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아티스트”라고 밝혔다.
지역 출신 뮤지션으로서 평택의 이름을 알리고 있는 이재훈의 행보는 향후 지역문화계와 대중음악계 모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함희동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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