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2함대, 도서기지 합동 기지방호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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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는 지난 12일 백령도 일대에서 해군·해병·경찰 합동 기지방호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FS연습의 일환으로, 해군2함대 822기지, 해병62대대, 백령파출소가 참가했다.
훈련은 NLL 사수를 위한 핵심 지역인 서북 도서기지의 생존성을 보장하고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신속한 위기조치 능력과 기지방호 행동화 절차 숙달이 목표다.
훈련은 기지 내 신원 미상의 거수자가 침투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전투지휘소는 즉각 거수자의 위치를 파악하고, 해군·해병 기동타격대를 출동시키는 동시에 백령파출소에 상황을 전파하고 경찰 출동을 요청해 군·경 합동 작전을 전개했다.
출동한 경찰은 도로를 통제하며 주민들을 신속히 대피소로 이동시키고 기동타격대 대원들은 교전 절차에 따라 거수자를 제압했고, 해군 정보분석조와 경찰은 침입 경로를 추적하는 등 합동조사를 실시하며 훈련을 마무리했다.
훈련을 지휘한 조연탁(중령) 822기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사시 해군·해병·경찰의 완벽한 합동 기지방호 능력을 검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지속해 철통같은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함희동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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