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한 ‘대책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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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한 대책 보고회 개최 (사진=평택시)
평택시가 최근 내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재난관리기금 및 예비비 투입, 복구 대책 마련 등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지원하기로 했다.
24일 평택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최대 누적 강우량 205㎜ 시간당 최대 강우량 88.6㎜의 폭우가 내렸다.
이에 임종철 부시장은 지난 23일 오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대책 보고회’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7월 말까지 신속한 복구 작업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도로관리과 등 20개 부서장이 참석한 이 회의에서 임종철 부시장은 “선제적 통제 및 대피 조치로 세교지하차도 및 통복천 등 인명피해가 없었다”며 “하지만 아직 비가 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된 만큼 현재 상황을 충분히 점검하고 복구 및 수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이어 “피해조사 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누락되는 부분이 없도록 철저히 조사하고, 사유재산뿐만 아니라 공공시설 피해 상황을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입력해, 재난지원금 및 복구비가 누락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또한 노약자,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피해가 우려되므로, 현장 행정과 대피 안내 등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각별한 관리를 독려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태풍 및 강한 장맛비 예보가 남아있는 만큼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비상 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김샛별 기자 pt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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