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e편한세상 용이1단지 주민 베란다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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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창을 열고 색다른 콘서트를 즐기는 힐링 공연을 펼쳐
▲용이동 e편한세상 용이1단지 주민 베란다 콘서트를 겨려 벙문한 정장선 평택시장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공연으로, 아파트 단지내 야외장소에 소규모로 무대를 마련해 시민들이 베란다 창을 열고 콘서트를 즐기는 공연을 펼쳐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화제다.
평택시 용이동에 위치한 e편한세상 평택용이1단지에서 지난 6일 ‘e편한 세상 평택용이1단지 주민 베란다 콘서트’가 열렸다. 이 행사는 평택시에서 실시한 ‘2021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평택시의 지원을 받아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무대가 잘 보이는 세대들은 가급적 베란다에서 안전이 확보된 상태로 관람하고, 그렇지 못한 세대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야외 공연무대에서도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e편한세상평택용이1단지 입주자대표회의 송찬호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이 일상에서 편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변화한 상황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격려차 베란다 콘서트를 방문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쳤을 주민들이 베란다 콘서트를 통해 다소나마 위안이 되고 행복한 추억을 쌓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인호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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