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팽성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요리봉사단 ‘마스터 셰프 인 팽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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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로 마음을 전하다.’ 요리 만들어 관내지역아동센터 기부
▲청소년요리봉사단 .마스터 셰프 인 팽성 프로그램. 진행 모습
평택시 청소년재단 산하 팽성청소년문화의집이 진행하는 ‘마스터 셰프 인 팽성’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요리를 완성해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어 화제다.
프로그램은 마음을 나누는 활동으로 지난 11월 20일(토)에 첫 번째 요리 소불고기와 오이피클을 만들고 연습했으며, 27일(토)에는 기부요리 약 240인분을 만들어 관내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고, 팽성청소년문화의집 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에게도 나눔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누어 활동 시작 전에 발열체크 및 손소독으로 코로나19 방역절차를 거친 뒤 식자재 및 위생관리도 철저히 하며 팽성청소년문화의집 3층 요리실에서 식기사용법과 식재료 손질법을 배우고 준비된 조리법을 토대로 요리를 연습하고 관내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기부요리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시작 전에 잘 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이 앞섰지만, 받는 사람들의 즐거움을 상상하며 정성껏 만들게 됐다" 며 "지역아동센터에 기부 물품을 전달하러 갔을 때에도 행복해하는 아이들을 보니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하며 두 번째 요리는 하이라이스와 오이피클을 만들 예정이라며 오는 12월11일(토)은 요리연습을 진행하고, 18일(토)에도 약 240인분을 만들어 기부와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팽성청소년문화의집은 소규모 시설 공간이 갖는 특성을 이용하여 이용자 중심의 자율적인 활동 공간으로서의 친근성과 서비스 영역 및 콘텐츠의 측면에서도 전문성을 강화하는 가운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진로탐색활동・민주시민・인성교실 등 청소년들이 지역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해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 사항은 전화(031-657-1103)로 문의하면 된다.
김덕진 기자 enide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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