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모산초등학교 5학년 나눔 마스크 700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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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회의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마스크 전달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한 모삼초등학교 5학년 2반 학생들
평택 모산초등학교 5학년 2반 학생들이 지난 12월 29일 기도학교안전공제회 학교안전사고 예방 공모전에 참가해 마스크를 받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마스크 700장을 직접 쓴 손편지와 함께 기부했다.
평택 모산초등학교 5학년 2반 학생들은 마스크 사용에 대해 학급회의를 진행했고,마스크가 더욱 필요한 어려운 이웃 들에게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마스크를 전달한 5학년 2반 김민서 학생은 “나눌 때 행복한 이유가 받는 사람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이 무의식적으로 생각나서 더 뿌듯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같은반 장승하 학생은 “저희가 열심히 모은 마스크 700장을 어려운 사람들에게 잘 전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전달의 의미를 표현했다.
모산초등학교 5학년 2반 김소연 담임은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으로 받은 마스크와 손수 적은 손편지가 주변 이웃분들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추운 연말 모두 행복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희망한다”고 연말 인사를 전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본부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한 공모전에서 상을 수상받고 직접 기부를 결정해준 것에 의미가 큰 것 같다”며 “마스크와 손편지는 마스크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인호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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