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창용 제73대 평택세무서장 취임…"공정하고 신뢰받는 세무 행정 구현할 것" > 지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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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대 평택세무서장에 우창용 서장이 지난 20일 취임하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우 서장은 평택 출신으로 평택고등학교와 세무대를 졸업한 뒤 포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중부지방국세청 개인납세2과 재산계장을 거쳐 하남지서장, 광명세무서장, 남양주세무서장, 노원세무서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우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의 세무 행정 방향으로 △공정한 세정 구현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세무관서 도약 △직원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 등을 제시했다

그는 “37년 만에 고향인 평택에 돌아와 평택세무서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 돼 벅차고 영광스럽다”며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지로 성장한 평택의 발전이 자랑스럽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성실한 납세자에게는 따뜻한 지원을, 고의적 탈세에는 엄청한 대응을 통해 억울함 없는 세정을 펼치겠다”며 “평택의 위상에 걸맞게 신뢰받는 세무관서가 되도록 혁신적인 세정 서비스와 편리한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우 서장은 직원들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직원들의 행복과 만족이 곧 기관의 성장 동력”이라며 “서장실의 문을 열어 직원들의 고충과 성과를 함께 나누는 열린 관리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우 서장은 “납세자에게는 가장 큰 신뢰를, 직원들에게는 가장 큰 행복을 주는 최고의 평택세무서를 만들어가겠다”며 “초심을 끝까지 지키며 원팀(One-Team)으로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함희동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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