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2함대, 평택지역 청소년 대상 '악기 연주 동아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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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악대 장병 재능 기부…매주 목요일 일렉기타·드럼 등 지도

해군 제2함대사령부가 지역사회와의 교류와 화합을 위해 평택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악기 연주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8월부터 시작된 이 동아리 활동은 군악대 장병들이 재능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매주 목요일 진행된다.
참여 청소년들은 군악대원들의 지도 아래 일렉기타, 베이스기타, 드럼, 피아노, 보컬 등 다양한 악기를 배우고 있다.
특히 기초 교육과 더불어 대중가요를 밴드 구성으로 완곡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도를 받는 것이 특징이다.
이 동아리에는 한국 청소년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해군 2함대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다문화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는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해군 2함대는 이번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1월 평택시와 공동 개최하는 ‘2025 평택 해양페스티벌’에서 특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악기 연주를 지도하고 있는 백현석 상사는 “음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새로운 도전을 경험하고 성취감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해군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문화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함희동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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