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해양오염 예방 위한 '공사선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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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주간 해상공사 및 연료유 수급 선박 집중 점검

평택해양경찰서가 해양오염 위험 요소를 개선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5주간 테마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평택항을 포함한 관내 해역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해양오염 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평택해경은 그동안 연료 공급 과정에서 소규모 유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고, 해상 공사 선박에서 대규모 유출 사고가 있었던 점을 고려해 예인선과 준설선 등을 중점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주요 대상으로 △사고 대응 실태 △폐유 등 오염물질 처리 △해양오염방지설비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연료유 수급 선박에 대해서는 급유 작업 절차를 확인하고 사고 사례를 공유하는 등 예방 활동을 병행할 방침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해양오염 예방은 위험요소를 찾아 미리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테마 점검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대상 선박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함희동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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