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가내초, 제103회 어린이날 맞아 '축제처럼 빛나는 하루' 선물 > 지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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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부모회 주관, 포토존·선물·응원문구로 꾸민 특별한 등굣길

평택 가내초등학교(교장 이미옥)는 제103회 5월 어린이달을 맞아 학부모회 주관으로 전교생을 위한 특별한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하루하루가 축제처럼 빛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되었으며, 가정과 학교가 손잡고 만드는 따뜻한 교육문화를 조성하는 데 의미를 더 했다. 

특히 학교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과 포토부스를 중심으로 아이들의 밝고 환한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 체험이 펼쳐져 학생과 교사, 학부모 모두가 웃음 짓는 하루가 되었다.

가내초 등굣길에는 형형색색 비눗방울이 흩날리는 가운데 붉은 레드카펫이 펼쳐지며 마치 영화제의 주인공처럼 등교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포토존에서 즉석사진을 찍고 꾸미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학부모회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전교생에게 금메달 모양의 초콜릿을 선물했고, “항상 너를 믿고 있어”, “너는 특별한 존재야!” 등 자존감을 높이는 응원 문구를 학교 곳곳에 게시해 아이들에게 긍정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가내초등학교 학부모회의 헌신적 봉사와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진행되어, 가정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교육공동체의 모범을 보여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함희동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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