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해상 뇌졸중 응급환자 헬기로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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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 인천 옹진 해역에서 조업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선장을 긴급 구조해 헬기로 병원에 신속 이송했다고 7일 밝혔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0분께 인천 옹진군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에서 선장 A씨(50대)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평소 뇌졸중 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평택해경은 즉각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출동시켜 오후 6시 20분께 A호에 도착, 응급환자를 경비함정으로 옮겼다. 이후 평택해경은 중부청 항공단 헬기와 연계해 환자를 헬기를 통해 오후 7시 30분께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당시 A씨는 의식은 미약하고 거동이 불편한 상태였으며, 현재 치료를 받고 현재 경과를 지켜보는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해양에서 발생하는 응급 상황에는 골든타임 확보가 생명을 좌우한다”며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긴급 대응 체계를 유지해 국민의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희동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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