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 ‘2025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발대식’ 개최 > 지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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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발대식 모습 (사진=평택대학교)

평택대학교 부설 다문화교육원은 지난 20일 제3국제관 e-컨버젼스홀에서 ‘2025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은 다문화 및 탈북학생과 대학(원)생 간의 1:1 멘토링을 통해 다문화·탈북학생들에게는 학교생활 적응 강화 및 기초학력 향상을 돕고, 대학(원)생들에게는 다문화 감수성과 봉사의식을 높이는 윈-윈 프로그램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총 132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교육원 정영선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멘토 대표 선서, 우수 멘토 사례 발표, 멘토링 OT 및 사업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영선 원장은 "작년보다 더 많은 대학(원)생들이 멘토링에 지원해, 덕분에 지역사회 내 더 많은 다문화·탈북학생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평택대학교는 올해도 아낌없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132명의 멘토들은 2026년 2월까지 최대 1,280시간 동안 멘토링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함희동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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