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브레인시티,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 선정...미래산업 중심축 부상 > 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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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전략산업 육성과 기업 유치 기반 조성에 주력해온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가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에 선정된 것이다.

평택시는 21일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가 매일경제TV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평택시의 전략산업 육성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노력이 전국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다.

특히 평택시는 미래전략산업 육성 가능성과 우수한 교통망, 안정적인 투자 여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는 기업의 연구개발을 뒷받침할 지식 기반 시설과 함께 대학병원 등 복합 편의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으로, 향후 평택 경제성장의 핵심축이자 수도권 대표 산업클러스터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선정은 평택시가 해외 및 국내 기업 모두에게 가장 주목받는 투자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친화적인 인프라 확충과 행정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오는 25일 주한독일상공회의소 및 독일 연방주 대표단의 방문에 맞춰 평택의 수소 산업 역량을 소개하고 관련 산업 현장 시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수소1번지 평택’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독일 기업 유치 및 상호 협력 기반을 모색할 계획이다.

함희동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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