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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署, 여성 노린 상습 음란행위… 40대 배달기사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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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5-2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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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가 중인 여고생 뒤쫓아… 피해자들 공포에 떨게 해


- 경찰, CCTV 추적 끝에 신속 검거… 3일간 5건 반복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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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경찰서 외경.[평택in뉴스 D.B]



경기 평택시 도심에서 여고생 등 젊은 여성만을 노려 상습적으로 음란행위를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평택경찰서는 25일, 40대 배달기사 A씨를 공연음란죄 및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배달업무 중 귀가하던 여성들을 뒤쫓아가 성기를 노출하며 자위행위를 반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밤 10시경, 평택 시내에서 귀가 중이던 여학생을 따라가다 오토바이를 세운 뒤 음란행위를 한 뒤 도주했다. 피해자가 크게 놀라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자 이를 즐기듯 도망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고 접수 직후 관내 CCTV를 정밀 분석, 용의자의 이동 동선을 추적해 A씨를 특정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신고된 사건 외에도 3일 사이 총 5건의 유사 범행을 반복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피해자 대부분이 여고생이나 20대 초반 여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A씨는 체포 직전까지도 경찰의 눈을 피하기 위해 주거지 인근 주차장에서 안전모를 벗지 않고 은신해 있었다. 경찰은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뒤 잠복 수사 끝에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수원지방법원은 지난 24일 구속영장을 발부했고, 평택경찰서는 25일 오전 A씨를 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A씨의 추가 범행 여부에 대해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함희동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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