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 평택시청소년재단과 소년범죄 예방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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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청소년 범죄·재범률 증가…선도교육 내실화 필요
-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 캠페인 등 협력 강화
▲평택시청소년재단과 평택경찰서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평택경찰서)
평택시청소년재단과 평택경찰서가 지역 청소년의 범죄 예방과 건전한 성장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15일,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선도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평택지역에서는 최근 몇 년간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소년범의 재범률도 줄어들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찰서는 청소년 교육 전문기관인 평택시청소년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청소년 선도 교육 프로그램 ‘사랑의 교실’ 위탁 운영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공동 진행 및 정보 공유 ▲청소년시설 지원 및 동아리 연계 콘텐츠 제작 등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평택시청소년재단은 현재 무봉산청소년수련원, 청소년문화센터, 북부청소년문화의집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꿈과 희망 실현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동아리 활동 등 청소년 참여 중심 프로그램은 자율성과 공동체 의식을 높여 건전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경찰과의 협업으로 보다 효과적인 선도교육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지역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함희동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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