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2함대, 태안해경에 함포·탄약 안전검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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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수호 위한 군‧경 협력… 운용 노하우·사고 대처법 등 전수
▲해군 2함대 송민규 원사가 20MM발칸포 운용법 및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사진=해군2함대)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 무기지원대대가 태안해양경찰서(이하 태안해경) 소속 함정을 대상으로 함포 및 탄약에 대한 안전검사를 지원하며 군·경 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공조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지난 5월 7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으며, 양 기관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바탕으로 서해안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운영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2함대 전문검사관들은 태안해경 승조원들을 대상으로 ▲20mm 발칸(V/C) 탄약 상태 점검 ▲함포·탄약 운용법 및 노하우 ▲불발탄 발생 시 대처법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법 등을 교육하며, 탄약 안전관리 역량 향상을 도왔다.
특히 실제 해상 임무 수행 중 발생했던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전형 교육을 통해 함정 내 탄약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처 능력 제고에 중점을 뒀다.
이번 교육을 총괄한 2함대 검사‧정비중대장 추승민 중위는 “서해를 지키는 해군과 해경의 협력은 탄약 운용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서해수호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함대와 태안해경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실무 협력을 지속하며, 실전적 훈련과 정보 공유를 통해 서해안 방어태세를 더욱 견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함희동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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