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평택 탄소중립도시연구회’ 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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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미연 대표의원 “ 환경 친화적 도시가 되도록 끊임없이 고민”
▲ ‘평택 탄소중립도시연구회’ 강연 모습
평택시의회 ‘평택 탄소중립도시연구회(대표의원 곽미연)’는 28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탄소중립과 조경’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2050 탄소중립’은 인간의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산림, 해양 등) 및 제거(포집, 저장, 활용 등)하여 실질적인 배출량(순 배출량)을 0(Zero)으로 만드는 전 지구적 목표이다.
이날 강연회에는 곽미연 대표의원, 이해금 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회원과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혁재 동국대학교 조경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강연을 듣고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회 회원들은 이혁재 교수의 탄소중립도시에 대한 국내·외 동향, 파리협정과 탄소중립, 지속가능한 발전, 조경·정원과 탄소중립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폭넓은 의견을 나눴으며, 이를 통해 평택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곽미연 대표의원은 “오늘 강연회는 탄소중립도시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평택시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강연회를 통해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이 평택에 적용되어 환경 친화적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연구 활동을 진행하는 탄소중립도시연구회는 곽미연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종한 의원, 이해금 의원, 이윤하 의원, 환경보호 국민운동본부, 대학교수, 녹색환경지원센터, 관내 기업체 환경부서 담당자 등 민·관·산·학 10명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평택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장기 저탄소 발전전략 계획 추진을 위해 노력하며 활동 중에 있다.
서인호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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