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로컬푸드 선진지 벤치마킹 위한 견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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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로컬푸드 싱싱장터와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견학
▲견학에는 평택시 유통과와 평택로컬푸드재단, 지역농협 관계자 모습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2일 로컬푸드 정책추진을 위해 ‘세종시 로컬푸드 싱싱장터(도담점)와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충로컬푸드직매장 증축 및 공공급식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선진사례 현장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사업 추진의 기틀을 마련하고 안전한 지역먹거리와 공공급식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효과를 거뒀다.
이날 견학에는 평택시 유통과와 평택로컬푸드재단, 지역농협 관계자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도담점)과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를 답사하면서 운영현황을 생생하게 접하고 운영방식 및 경영전략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재단 직원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평택 로컬푸드도 원칙과 기준을 세워 기본적인 베이스를 잘 밟아나가면 앞으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견학 기회가 생기면 꼭 참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참석한 지역농협 관계자는 “세종은 두 번째 방문이지만 아직 배울 점이 많다”며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서는 현실적인 재정지원이 필요하며 신도시 건설 등 건물설계 초기 단계에 로컬푸드 직매장 등의 시설이 반드시 들어갈 수 있도록 연계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허윤강 유통과장은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서도 이렇게 선진지 견학에 참여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평택로컬푸드의 활성화 추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먹거리 관심도 증가에 따른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및 선순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견학 등을 시행하고 지원시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김덕진 기자 enide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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