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슈퍼오닝' 쌀생산단지 종합 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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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단지참여 우수농업인, 신품종 개발 공무원 감사패 수여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역 농특산물브랜드인 ‘슈퍼오닝’쌀을 재배하는 생산단지 대표들을 대상으로 ‘2021년 슈퍼오닝쌀생산단지 종합 평가회’를 지난 17일 개최했다.
차별화된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슈퍼오닝쌀생산단지는 지난 2005년부터 원료곡 생산을 위한 우량종자 보급, 현장 기술지도, 포장 현장심사 등 생산단지를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지역농협 RPC를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브랜드 쌀 생산기반 확보와 소비자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평가회에서 정장선 시장은 힘든 농업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해 준 단지 참여 농업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올해 슈퍼오닝쌀생산단지 참여 농업인 중 우수 농업인 4명(서탄면 이기성, 유천동 서창석, 팽성읍 임상근, 현덕면 공재범)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슈퍼오닝쌀의 외래품종을 국내육성 품종으로 대체하여 우리 지역에 맞는 차별화된 새로운 품종을 선발하는 사업을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바, 2023년부터 기존 슈퍼오닝쌀생산단지 추청재배 전 농가를 대체할 ‘꿈마지(경기12호)’ 품종을 개발해 준 경기도농업기술원 최병열 연구관과 장은규 연구사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올해 슈퍼오닝쌀생산단지는 고시히카리 2,640ha와 추청 1,580ha를 합산한 총 4,220ha 규모의 단지를 운영해 2,700여톤의 원료곡을 생산했으며, 슈퍼오닝 지역 브랜드 쌀로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김덕진 기자 enide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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