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제부도 바닷길 추락 승용차 구조
페이지 정보
본문
일가족 5명 탑승 승용차 추락...인명 피해는 없어
▲평택해경이 제부도 바닷길에서 갯벌로 추락한 승용차를 인양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12월 19일 낮 12시 50분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서 제부도를 잇는 바닷길 약 1Km 지점에서 일가족 5명이 탄 승용차가 갯벌로 추락해 긴급구조 했다고 밝혔다.
운전자 A씨(남, 60세) 등 가족 5명이 탄 승용차는 이날 오후 12시 50분쯤 제부도로 들어가기 위해 바닷길을 지나다가 운전 미숙으로 갯벌로 추락했으며 갯벌에 추락한 승용차는 12월 19일 오후 2시 30분쯤 동원된 크레인을 통해 인양으며 사고 직후 운전자 A씨 등 탑승자 5명은 추락 승용차에서 빠져 나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성서부경찰서의 공동 대응 요청을 접수한 평택해양경찰서는 대부파출소 순찰팀과 구조대를 현장으로 보내 구조 작업을 실시하고 통행 차량에 대한 안전 관리를 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제부도 바닷길은 곡선 구간이 많아 동절기에는 노면 상태가 고르지 않아서 미끄러질 염려가 있어 운전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며 바닷길 통행 가능 시간을 확인하고 안전속도로 운행해야 사고를 방지할 것을 당부했다.
김덕진 기자 enidec@naver.com
- 이전글평택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1.12.20
- 다음글코로나백신 3차접종간격 18세이상 '3개월 단축' 21.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