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한·미 어린이문화교류협회, ‘제1회 한·미 친선 어린이 음악회’ 성료
페이지 정보
본문
김수우 회장 “미군가족, 한국 어린이들의 문화 교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팽성국제교류센터 강당에서 펼쳐진 ‘제1회한·미 친선 어린이 음악회’
(사)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회장 김수우)는 지난 18일 오후 2시 평택시 팽성국제교류센터 강당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한·미 친선 어린이 음악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한 미군과 가족, 평택시소년소녀합창단과 주한미군 어린이들이 함께 화합·소통하며 서로의 우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제1회 한·미 친선어린이 음악회’에 앞서 식전 행사로 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에 그동안 교류협력에 앞장선 회원 및 후원자들에게 감사패와 표창장 등을 수여했다.
이 날 음악회는 갑자기 강화된 코로나19 방역 수칙으로 일부 공연이 단축 되기도 했으나 평택시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으로 시작해 달빛 가야금 독창 엄예인, 소프라노 원소희, 쌍용차 마술공연단인 트리플 마술사들의 공연으로 이어졌으며 평택시소년소녀합창단의 케롤 메들리로 마무리됐다.
김수우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행사가 완벽하게 이뤄지지 못 함에 아쉬움이 있으나 최선을 다 한 어린이들의 공연에 박수를 부탁"드리며, "제1회 한·미 친선어린이 음악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는 평택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과 미군가족, 한국 어린이들의 문화 교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 김수우 이사장은 2016년 평택시의회 주한미군평택이전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시작으로 주한미군 이전 및 상생협력 발전을 위해 미군기지 관광문화사업, 한·미 문화교류, 평택상담센터 설치, 미군부대 주변지역 소음방지사업, 한·미 친선 전통놀이 대회, 한·미 사랑의 김장김치 만들기 등 다양한 현안을 해결과 문화교류 행사에 앞장 서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 공연한 평택시소년소녀합창단은 1991년에 창단되어 현재 김도완 지휘자를 중심으로 대내외적으로 10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경기음악상수상, 탐라전국합창대회 최우수상 등의 수상으로 평택은 물론 전국적으로 활동의 영역을 높이며 평택시의 위상을 높히는데 앞장 서고 있는 합창단이다.
서인호 기자 seouldaily@hanmail.net
- 이전글코로나백신 3차접종간격 18세이상 '3개월 단축' 21.12.19
- 다음글평택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심각 “방역수칙 꼭 준수해야” 21.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