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물 재이용시설 확충 위한 밴치마킹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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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멀티스포츠센터 중수도시설 밴치마킹
▲평택시의회 이해금 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과 상하수도사업소, 체육시설 관리부서 관계직원 방문 모습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물 재이용(빗물, 중수도) 사업의 중점추진을 위해 경기도 구리시 멀티스포츠센터 중수도시설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평택시의회 이해금 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과 상하수도사업소, 체육시설 관리부서 관계직원들이 방문했다.
구리시 멀티스포츠센터는 수영장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처리하는 65톤 용량의 중수도를 설치하여 화장실․조경 용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로청소 용수 등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벽면녹화 및 스마트 전광판을 설치하여 환경교육 자료로 활용하는 등 물재사용으로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는 도내 대표적 선진사례다.
물 재이용을 위해 평택시는 올해 관내 평택대학교에 20억원을 투자하여 50톤 용량으로 중수도시설을 착공하고 3월 준공할 계획이다.
평택시는 시의회, 체육시설 관리부서와 협업을 통해 물재이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일상속에서 물을 아껴쓰고 다시쓰는 친환경 정책을 적극 추해 성공적인 수자원 순환의 선진도시가 되도록 시민홍보를 확대하고 우수사례를 접목해 물재이용 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신동성 기자 enide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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