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 대형공사장 '의용소방대 화재 안전지킴이'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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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공사장 화재 예방 위해 의용소방대원예방 순찰, 현장 지도 활동
▲ 평택소방서 외경[사진=평택소방서 제공]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오는 4월까지 관내 대형공사장 화재 예방을 위해 '의용소방대 화재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의용소방대 화재안전지킴이란 신축공사장 등에서 용접·가연성가스 취급 동시 작업으로 인한 대형 화재로 인명·재산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하면서, 선제적으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이 예방 순찰과 현장 지도 활동을 하는 제도이다.
현재 평택소방서는 지난 1월부터 의용소방대원 2인 1조로 팀을 편성해 관내 대형공사장 19개소 등에 안내문을 송부하고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조치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확인 ▶우레탄폼·바닥 에폭시 작업 시 가연성가스 배출 공정 동시작업 금지 지도 ▶화재 예방 순찰·안전 지도 활동 등 예방 활동을 주력하고 있다.
김승남 소방서장은 “용접·용단 작업으로 인해 화재위험성이 높은 대형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재 예방에 힘써주시는 평택소방서 의용소방대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평택시는 지난 1월 대형 냉동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하던 소방관 3명이 희생된 참사 등 크고 작은 공사장 화재가 있었던 곳으로 이번 의용소방대 화재 안전지킴이의 활동으로 대형 화재 예방에 큰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성규 기자 pt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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