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제2함대사령부 5특전대대·해경 서해5도특별경비단, 합동 훈련 진행
페이지 정보
본문
-합동 훈련 통해 상호 작전 전술 공유 및 숙달, 합동 작전능력 향상 및 유대 강화
▲해군 제2함대사령부 5특전대대와 해경 서해5도특별경비단 합동 훈련을 진행.(사진=해군2함대)
해군 제2함대사령부 5특전대대와 해경 서해5도특별경비단이 부대 내 훈련장 및 평택 군항 일대에서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합동 훈련을 진행한다.
2함대 5특전대대 및 서해5도특별경비단에서 모두 2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불법조업 외국 어선 단속 역량 강화와 신속한 공동 대응 및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실시하였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훈련장 방역,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5특전대대 대원들은 서해5도특별경비단 대원들을 대상으로 훈련 브리핑과 불법조업 외국 어선 나포 영상 시청 등 상호 장비/전술 소개를 통해 합동작전에 대한 Know-how를 공유했다.
또한 불법조업 외국 어선 퇴거/나포 간 Know-how 공유를 위해 전술토의를 통해 효과적인 합동 진압 작전 방안 등을 논의한 후, 평택 군항으로 이동해 합동 나포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5특전대대와 서해5도특별경비단 대원들이 고속단정으로 나포 대상 선박에 접근하여 신속하게 선박에 올라 내부를 검색 후, 조타실과 기관실을 통제하는 등 실전적인 합동 작전 전술을 보였다.
이어 5특전대대 사격장에서 상호 전술 교류를 위한 사격 훈련을 실시했으며, 훈련에 대한 사후강평을 끝으로 훈련을 마무리했다.
5특전대대장 고정민 중령은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작전 수행능력을 향상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나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전적인 훈련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해 수호를 위한 작전태세를 확립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성규 기자 ptinnews@naver.com
- 이전글평택시, 청년기본소득 2분기 신청 접수시작 22.06.06
- 다음글평택경찰서, 해군2함대 병장 및 지휘간부 대상 '교통사망사고 예방 안전교육' 진행 22.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