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 미 헌병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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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안정리 로데오거리에서 미군 대상 사건사고 예방 활동
▲주한미군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야간 합동순찰 모습[사진=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
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는 29일 코로나 방역의 완화로인해 주한 미군의 영외 활동이 늘어나 평택 험프리스기지 앞 안정리 로데오거리에서 평택경찰서 외사계, 팽성지구대, 미 군사경찰 등 유관기관과 주한미군 관련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금번 합동순찰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전면 해제 및 주한미군의 전반기 연합 지휘소 훈련 종료 시점에 맞추어 발생가능한 음주소란 및 폭력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시행되었으며, 범죄 취약지역 순찰 및 계도 활동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또한, 한국과 다른 법체계로 인하여 신규 전입 미군 장병이 부지불식중에 범하기 쉬운 범죄예방 안내 영문 유인물을 배포하며 주한미군에게 한국의 법률과 규칙 등을 교육 한 바 있다.
박춘식 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전면 해제 및 연합훈련 종료로 주한미군 등이 그 동안 활동 제약에 대한 보상 심리 등으로 미군부대 앞 치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금번 합동 순찰을 시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사건사고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우리 국민과 주한미군이 더욱 조화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는 주한미군의 평택시대를 맞아 SOFA 관련 사건사고 상담 및 민군관계 증진을 통한 선진적 민군관계 발전 등을 위해 2016년 설립된 외교부 최초의 지방조직이다.
신동성 기자 enide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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