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 대입수능 전·후 관내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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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이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사진=평택경찰서)
평택경찰서(총경 박정웅) 학교전담경찰관들은 2023학년도 수능일인 11월 17일 전·후로 학부모폴리스, 청소년참여정책자문단,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 쉼터 등 청소년 관련 단체들과 합동하여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17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이 일시적인 해방감으로 인한 일탈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유흥업소 밀집 지역인 평택역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18일 범죄 노출 우려가 높은 학교·가정 밖 위기청소년에 대한 보호 활동으로 평택 여자 단기 청소년 쉼터 등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거리상담 및 위기청소년 정보수집・발굴 아웃리치 활동 전개하여 가출 위험 청소년의 가정복귀를 돕고,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쉼터 등 맞춤형 전문기관 연계를 통한 지원・보호에 힘썼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등 예방활동 실시 ▲유관 기관 합동단속 등 지역사회 협력 강화 ▲학교·가정 밖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원기관·선도프로그램 연계 등 맞춤형 지원에 집중 등 관내 청소년 선도·보호에 집중했다.
평택경찰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으로 맞는 수능인 만큼 청소년들의 주 활동지가 외부로 변화되며, 비행・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시기로 유관기관 및 청소년 관련 단체 등과 협력해 지역사회 모두가 청소년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함희동 기자 pt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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