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탄소중립 중간점검 보고회 개최...2030년까지 온실가스 42.9%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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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탄소중립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중간 점검에 나섰다.
각 부서별 이행 현황을 종합 점검하고, 향후 실질적인 감축성과 도출을 위한 정책 개선 및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평택시는 지난 20일 ‘평택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중간 점검 보고회’를 열고,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각 부서의 추진 현황과 과제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를 42.9%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수송, 건물, 폐기물, 농축산, 흡수원 등 전 부문에서 감축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점검 이후 조치된 사항과 3분기 추진 실적이 검토됐다.
또한, 일부 사업에서 나타난 추진 제약 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개선 방안도 논의됐다. 시는 신규 감축 사업을 발굴하고, 비효율적 구조를 조정하며 실행계획을 실현 가능성 중심으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공공과 민간의 협력 기반도 확대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기후 위기의 시대에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반드시 준비해야 할 미래 과제”라며 “시정 전반에서 책임감을 갖고 실현 가능한 대책을 마련해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체계를 유지하며 정책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녹색성장 기반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함희동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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