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평택시장 경선 ‘최종 2강’…공재광·최원용 결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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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경선 통과 후 양자 대결 확정…당내 세 결집·재편 가속
19~20일 결선투표 돌입…권리당원·여론조사 50% 승부처

▲평택시장 더불어민주당 최종 결선투표에 오른 공재광(좌) 최원용(우)후보(사진제공=각 후보 캠프)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최종 국면에 접어들며, 공재광·최원용 후보 간 ‘2파전’으로 압축됐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14일 발표한 공직선거후보자 경선 결과 공고에 따르면, 평택시장 경선은 본경선을 거쳐 공재광 후보와 최원용 후보가 최종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앞서 예비경선을 통해 3인 경선으로 출발했으나, 본경선 과정에서 상위 2인으로 압축되며 결선 구도가 확정된 것이다.
이번 경선은 단계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비경선은 지난 4월 8일부터 9일까지 권리당원 투표로 실시됐고, 이어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본경선에서는 권리당원 50%와 시민여론조사 50%를 합산해 결과가 도출됐다.
경선 규정에 따라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최종 후보 선출은 결선투표로 넘어가게 됐다. 결선은 오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동일하게 권리당원 투표와 시민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하는 방식이다.
현재 판세는 단순한 후보 경쟁을 넘어 ‘세력 결집’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예비경선 탈락 후보들의 지지 선언과 조직 이동이 본격화되면서, 양 후보 간 표 확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특히 평택은 반도체 산업과 대규모 개발사업이 집중된 전략 도시로, 시장 선거 결과가 지역 발전 방향은 물론 정치적 영향력에도 직결되는 만큼 이번 경선의 의미는 더욱 크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민주당 경선은 사실상 본선에 준하는 승부”라며 “결선에서는 조직력과 중도층 확장력이 승부를 가를 핵심 변수”라고 분석하고 있다.
민주당 평택시장 후보를 결정지을 최종 승부는 이제 결선투표로 넘어갔다.
함희동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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