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 도전”… 2025년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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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여 명 어머니회원 참여… 학교 방문‧교통안전 교육 등 본격 활동 예고
▲평택경찰서 2025년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 모습(사진=평택경찰서)
평택경찰서(서장 맹훈재)는 지난 5월 9일 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을 열고,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에 본격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수은 평택녹색어머니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 80여 명과 평택경찰서, 평택시청, 평택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모범운전자회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임원진 위촉장 수여, 봉사활동 유공자에게 감사장 전달하고 2024년도 활동영상 시청, 어린이 교통안전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전에는 소사벌초등학교 오케스트라가 축하공연을 선보여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평택시는 지난해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등굣길 교통안전을 위해 매일 아침 깃발을 들고 봉사한 녹색어머니회원들의 헌신이 주목을 받았다.
이에 더해 평택경찰서 교통관리계와 16개 지역 경찰관서 역시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초등학교 앞 교통지도 활동에 함께 참여해 교통안전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박수은 연합회장은 “평택은 도시 규모가 커지는 반면, 어린이 등굣길 안전을 책임질 인력이 부족한 현실”이라며 “더 많은 학교에서 녹색어머니회가 구성될 수 있도록 경찰서와 시청,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어 “평택시 모든 어린이의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경찰서와 녹색어머니연합회는 올해에도 관내 각 초등학교를 방문해 등‧하굣길 안전보행 지도, 교통안전 캠페인, 교통안전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함희동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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