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2025 평택 꽃 나들이’ 참석… 지역 축제 활성화 응원 > 헤드라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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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과 함께한 봄꽃 향연, 체험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

- 강정구 의장 “웃음꽃 피는 따뜻한 추억 되길”

▲평택시의회는 ‘2025 평택 꽃 나들이’에 참석해 지역 대표 봄꽃 축제의 활기를 더 했다.[평택시의회]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12일 평택시 오성면에 위치한 농업생태원에서 열린 ‘2025 평택 꽃 나들이’에 참석해 지역 대표 봄꽃 축제의 활기를 더하며 시민들과 함께 봄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들,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장,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평택지회 부지회장, 농업인 단체 및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2025 평택 꽃 나들이’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평택쌀 가래떡 뽑기 ▲반려식물 심기 체험 ▲꽃 이름 맞추기 퀴즈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농업생태원 곳곳에는 튤립, 수선화, 유채 등이 화사하게 심어져 다채로운 포토존이 조성되었고, 나비체험관과 소동물원, 체험부스, 먹거리 판매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풍성한 즐길 거리도 함께 마련됐다.

강정구 의장은 “서로 다른 뿌리에서 자랐지만 함께 햇살을 받는 꽃들처럼, 오늘 이 자리는 서로를 응원하며 따뜻한 선물을 주고받는 시간”이라며, “이웃과 함께 봄꽃을 감상하며 웃음꽃이 피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평택 꽃 나들이’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평택지회가 주최하는 평택의 대표 꽃 축제로, 1996년부터 이어져 온 전통 있는 행사다. 올해 축제는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열리며, 매년 다채로운 꽃 전시와 체험행사로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함희동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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