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시민과 함께 나무 심으며 도시 숲의 소중함 전해 > 헤드라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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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0회 식목일 맞아 ‘2025년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 개최

▲식목일을 기념해 열린 2025년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모습[사진=평택시의회]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4월 1일, 평택시 오성면에 위치한 농업생태원 녹지에서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열린 ‘2025년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해 도시 숲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서평택발전협의회, 도시 숲 119, 평택시민정원사회 등 시민단체와 군인, 학생, 시민 등 약 700여 명이 함께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 산림녹지과장의 나무심기 설명을 시작으로 몸풀기 체조 후 본격적인 식재 활동이 이어졌으며, 화살나무, 남천, 삼색조팝 등 총 12,421주의 나무가 심어졌다.

강정구 의장은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안타까운 피해가 발생했다”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시의회는 앞으로 산불 예방을 위한 감시 예산 확대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생태도시 구축, 환경보호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매년 식목일을 기념하는 나무심기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산림자원 보호와 녹색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함희동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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