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체육회, 일본 마쓰야마시 에히메 마라톤대회 참가…스포츠 교류 활성화
페이지 정보
본문
-일본 마쓰야마 '에히메 마라톤대회' 대표단 파견, 양 도시 간 우호 교류 앞장
▲평택시 자매도시인 마쓰야마에서 열린 「제62회 에히메 마라톤대회의 대표단 모습(평택시체육회)
평택시체육회는 지난 9일 자매도시인 일본 마쓰야마에서 열린 「제62회 에히메 마라톤대회」에 대표단을 파견하며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다. 이번 방문은 스포츠를 통한 국제 교류 활성화와 마라톤 운영 노하우 공유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평택시 대표단은 박종근 체육회장을 단장으로 하여 임원과 선수 등 총 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3박 4일간의 일정 동안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대표단은 대회에 직접 참가하여 마쓰야마 시민들과 함께 달리며 마라톤을 통한 우정을 나눴고, 체육 교류 확대 및 운영 노하우 공유를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대회 준비 과정과 운영 방식, 참가자 지원 체계 등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며 향후 평택시 체육 행사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점들을 논의했다.

박종근 체육회장은 “아름다운 세토나이카이 바다를 배경으로 달리는 코스가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마쓰야마 시민들이 대회에 대한 애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감명 깊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두 도시 간 스포츠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평택시와 마쓰야마시는 2004년 10월 25일 우호 교류 체결을 시작으로 청소년 교류, 평택항 마라톤과 에히메 마라톤대회 선수파견 교류, 공무원파견 교류, 민간 축구, 아동 미술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어, 민간과 공공이 함께 실질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우호 교류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교류는 단순한 체육 행사 참여를 넘어 양 도시의 시민들이 직접 소통하고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시체육회는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스포츠 교류 활성화와 시민 체육 활동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샛별 기자 ptinnews@naver.com
#평택시 #평택시체육회 #박종근회장 #평택in뉴스 #평택 #평택인뉴스 #마쓰야마 #에히메마라톤대회
- 이전글김현정 국회의원, ‘2025 평택발전 민생회복 의정보고회’ 성료 25.02.18
- 다음글평택시, '제설작업 미흡'…출근길 지각 사태 속출... 25.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