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플루엔자 최고치 기록 ‘마스크 착용’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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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급증, 전주 대비 35% 증가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철저 당부
발열클리닉, 달빛어린이병원 평일 야간, 주말·공휴일 진료 가능
▲경기도청 외경
경기도는 10일 31개 시군 보건소장 회의를 열고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고했다.
또 설 연휴 전까지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꼭 받을 것을 권고했으며 손씻기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질병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전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독감 증상을 보인 의심환자)는 지난주 73.9명(인구 1,000명당)에서 이번주 99.8명으로 최근 6년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24-’25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를 대상으로 무료 실시하고 있다.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또한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생후 6개월 이상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및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무료 시행하고 있다.
국가예방접종 사업 기간은 4월 30일까지로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대상자는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가까운 지정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경기도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급증으로 대학병원 등 상급병원 응급의료센터 대기시간이 늘어나고 있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평일 야간, 주말·공휴일에 진료가 가능한 도내 경기도의료원 6개소, 발열클리닉* 23개소와 달빛어린이병원** 30개소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은 “다가오는 설 연휴기간 동안 이동량이 많고 집단 활동이 활발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감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설 연휴 전에 예방접종을 하고 호흡기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발열클리닉) 수원1, 용인1, 성남1, 화성3, 부천1, 안산1, 평택1, 김포2, 광명1, 오산2, 이천1, 안성1, 여주1, 남양주1, 파주1, 의정부2, 구리1, 포천1
**(달빛어린이병원) 수원3, 용인1, 성남2, 화성2, 부천1, 평택1, 안양1, 김포3, 광명1, 하남1, 오산3, 고양2, 남양주2, 파주2, 의정부3, 양주1, 포천1
김샛별 기자 pt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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