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민주당, '탄핵 심판 청구 인용 결의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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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의와 지방의회의 목소리를 이번 결의안에 담아 전달..."
▲평택시의회 민주당, '탄핵 심판 청구 인용 결의안' 발표 모습(사진=평택in뉴스)
평택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8일 오전 평택시의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청구 인용 결의안’을 발표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국민의 기본권을 수호해야 할 대통령이 오히려 헌법을 유린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한 중대 범죄 행위를 저질렀다"고 비판했다.
이어 "헌법재판소는 국회의 탄핵 심판 청구를 인용하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 및 내란 행위에 대한 즉각적인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며 "내란범죄자로서 윤석열 대통령을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발표에 참여한 의원들은 "탄핵이 인용될 때까지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시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기형 대표의원은 “국민의힘의 반대등 탄핵소추안 가결에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결국 위대한 국민이 승리했다”며 “민의와 지방의회의 목소리를 이번 결의안에 담아 전달함으로써 헌법재판소가 신속하고 공정한 심판으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데 그 역할을 다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샛별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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