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장, 20대 대선 노동위 공동위원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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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과 4.7 보궐선거의 경험으로 대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회 김현정 위원장은 제20대 대선 중앙선대위 노동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고 16일 밝혔다.
노동위원회는 16일 국회소통관에서 노동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20대 대선에서 노동의제를 바탕으로 친노동 후보인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노동위원회는 김주영·안호영·이수진(비례) 의원과 김영훈 전 민주노총위원장 등이 위원장으로, 이용득 전 의원이 고문으로 임명됐다.
김현정 위원장은 지난 11월 19일 종합상황실 부실장에 임명된 바 있다.
김현정 위원장은 사무금융노조·연맹 위원장 출신으로 우분투재단을 만들어 불평등·양극화 해소를 위한 사회연대운동을 주도한 바 있으며, 지난 2020년 총선에서 평택 을 지역구에 공천을 받고 출마했으나 1.5% 차이로 아쉽게 낙선한 바 있다.
이후 평택을 지역위원장과 중앙당 부대변인, 노동대변인, 정책위 부의장 등을 지내면서 주요한 당직을 통해 중앙정치의 경험을 쌓았으며, 지난 4.7 보궐선거에서는 경기도 원외지역위원장임에도 불구하고 중앙선대위 대변인과 서울시장 박영선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을 겸임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김현정 위원장은 “대선국면에서 우분투 가치 확대를 통해 사회연대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고 지난 총선과 4.7 보궐선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인호 기자 seoul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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