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코로나19 대응 워킹그룹 협의체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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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외교부, 미8군 사령부와 효과적인 대응 방안 모색
▲경기도, 외교부, 미8군 사령부와 주한미군 코로나19 대응 워킹그룹 영상회의 모습
평택시에서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줄이기 위해 경기도와 함께 대응책 강구에 나섰다.
평택시는 19일 경기도, 외교부, 미8군 사령부와 주한미군 코로나19 대응 워킹그룹 영상회의를 갖고 근래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진자와 관련 효율적 대응 및 경기도, 외교부, 동두천시, 미8군 사령부와의 긴밀한 방역 협조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워킹 그룹은 경기도, 평택시, 외교부, 미8군 사령부 등 주한미군 관계기관 간 원활한 소통 및 코로나19 관련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만들어진 임시협의체이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되었으며, 평택시 및 주한미군 코로나19 현황, 주한미군 사령부의 대응 방안, 지역 내 효율적인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이 외에도 주한미군 측에 방역수칙 변경 전 지자체와의 사전 협의, 방역 점검 시 적극 참여 등을 요청하였다.
미8군 사령부측은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부대 내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며, 현재 영외활동 금지, 타 지역으로의 여행 금지 등 엄격한 방역지침을 시행중이라고 말했다.
평택시는 주한미군 감염자 수가 줄어들고는 있으나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방역지침 준수와 코로나19 방역지침 공유를 미측에 요청했다.
신동성 기자 enide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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